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 박노해 지음/느린걸음 |
그랬다, 노동시인 박노해씨의 책이였다. 글이며 사진이며. 사람이 희망이다고 외쳤던 박노해 시인. 책속에서 저자의 사진을 보았지만 또 다른 박노해인가 하고 검색을 해보았다. 레바논 사람들은 과격하기로 소문이 났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왜 과격해졌을까? 우리도 일제 시대에 일본에 저항하기 위해서 얼마나 과격해졌었는가.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요인을 암살하려고 하고. 지금의 레바논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보인다. 폭탄이 온도시를 파괴하였으나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 2006년 이스라엘이 침공하고 또한 우리나라는 여기에 전투병을 파병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무서움이란. 어느 유명한 심리학 교수의 인터뷰 도중에 책을 보았다. 책장에서 꺼내져 일부러 그 이름을 방송에 잘 내보이게 하려고 하던 모습을. 그가 헤즈볼라다 말을 신성하게 하는 자 가난한 약자와 함께하는 자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 적에게도 약속을 지키는 자 살아서 즐겁고 죽어서 빛나는 자 자신의 피로 평화를 심어 가꾸는 자 하느님 이외에는 결코 무릎 꿇지 않는 자 바로 그 사람이다 바로 그 자신이다. |
Friday, February 20, 2009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회사와 개인생활의 조화
회사와 개인생활의 조화 - 스튜어트 프리드먼 외 지음, 이상욱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
다양한 이야기를 한권으로 묶은 책이였다. 글을 읽으면서 이런 글이 이미 1998년도 11월에 실렸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다시 HBR을 구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파트는 주의 깊게 읽지 못했지만, 첫번째 주제는 상당히 좋았다. 개인적으로 고민에 빠져 있는 상태였는데 이 글은 현명한 방법을 제공했다. 아래는 본문에서 발췌 첫번째 이야기가 스튜어트 프리드먼의 Work and life: The end of the zero-sum game이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업무와 회사생활에서 우선순위를 판단할 때, 마치 어느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은 포기해야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새로운 시대의 경영자는 서로 협력하여 업무와 개인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방침을 시도한다. 그들은 세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행동한다. 첫째, 직원들에게 업무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알려준다. 둘째, 회사 밖에서의 역할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이를 격려한다. 즉, 직원을 인격체로 바라본다. 셋째, 업무 방식을 끊임없이 재조정한다. 즉,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면서 직원들의 개인적인 목표도 축구하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모색한다. "현재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업무관행들은 정상적인 군무 시간에 직원들이 자리를 지켜야 했던 구시대적인 산업 사회의 유산이다." - p30 "그들은 생산성이란 업무에 쏟아 부은 에너지가 아니라 사무실에서 보낸 시간과 관계가 있다고 믿는다. 어떤 경영자들은 직원들이 업무 밖의 개인생활에서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직무에 적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p45 "직원들이 이런 배려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당연심리에 관해서도 직원들이 경영자에게 느끼는 높은 충성심은 통상적으로 이것을 능가한다." -p47 |
http://softwaretherapist.blogspot.com/2009-02-20T06:02:010.31010
Friday, February 6, 2009
대망을 읽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1 - 야마오카 소하치 원작, 요코야마 미쯔데루 극화, 이길진 옮김/에이케이(AK) |
인내란 무엇인가? 대망(大望), 큰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없이 인내하는 모습을 보았다. 부하가 진실로 탄복할 때 까지... |
http://softwaretherapist.blogspot.com/2009-02-06T02:40:56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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