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오면서 책 2권을 샀다.
오랜만에 책을 구입했다.
한권은 "이별연습", 그리고 한권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였다.
유난히 심리 관련 책을 좋아한다.
저자의 말처럼 그동안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지만 않았는지
조용히 생각해보아야 할일이다.
아파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었던 건 아닌지.
손내밀어 주어야 할 친구들이 있었던건 아닌지.
이런 일들은 주로 생이 끝나갈 무렵 깨닫게 되는 것일텐데...
남아 있는 삶은 참으로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가고 싶다.
Thursday, January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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