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모든 것이 적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수확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자연이란, 그렇게 돌고 도는 듯 보입니다.
세찬 비바람과 뜨거운 태양을 이겨 냈을 때 비로소
열매가 단단해지고 그 참 맛이 만들어지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일생을 계절로 비유한다면, 한여름이지 않을까요?
뜨거운 햇살과 모진 비바람은 우리의 가을을 위함이겠지요.
내려쬐는 햇살에 감사드려요.
Monday, Decembe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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