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일기 쓰기라는 책이 있었다.
매일 매일 3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일기를 쓰면 꿈을 이룬다는 내용이였다.
더 길게 쓰기 위해서는 시간을 따로 내야하고 그러다 보면 미루게 되니
차라리 일정한 패턴을 정해서 매일 매일 쓰자라는 주장이였다.
강사 자신도 TED강연을 보고 무릎을 탁치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하였는데
매일 매일을 1초짜리 동영상으로 남기는 그것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니
어마어마한 기록물로 변하는 것이였다.
어떤 시골의 한의사 한분이 지난 20년간 진맥과 처방을 하시면서
그날 그날 느낀 바를 일기로 남기셨다.
그리고 그것을 일도쾌차라는 책으로 묶어서 출판을 하셨다.
일기는 이처럼 큰 힘이 있는 것 같다.
일기야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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