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 2013

Day One Entry: 2013. 11. 8.

똥 통에 빠져보지 않고선 똥 통에 빠진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고등학교 1학년, 교실 벽에 낙서로 적혀 있던 글귀. 사람들은 쉽게 네 마음 이해한다고 하지만 그 일을 당하지 않고선 그 마음을 알 수 없을 것이다. 똥 통에 빠져 있는 친구에게 위에서 내려다 보며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6° Sunny
포항시, 경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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