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1, 2010

어른이 되는 것

세월만 흘러간다고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마음이 아파할 때만이 비로소 어른이 될 수 있다

Monday, December 27, 2010

말을 잘 하는 법

말은 잘하는 법? 

말이란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면 말은 자연히 아름답게 변합니다. 

또한, 

얼굴을 아름답게 만들려면, 
화장, 피부관리 등도 중요하겠지만, 
얼굴이란 얼꼴(얼을 담는 그릇)이라는 어원처럼 
얼을 아름답게 만들면 얼굴도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Monday, December 13, 2010

겨울인가 봅니다

겨울 

모든 것이 적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수확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자연이란, 그렇게 돌고 도는 듯 보입니다. 

세찬 비바람과 뜨거운 태양을 이겨 냈을 때 비로소 
열매가 단단해지고 그 참 맛이 만들어지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일생을 계절로 비유한다면, 한여름이지 않을까요? 
뜨거운 햇살과 모진 비바람은 우리의 가을을 위함이겠지요. 

내려쬐는 햇살에 감사드려요.

Thursday, December 9, 2010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

기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적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사자성어도 나왔나 봅니다. 

"적자생존"

Wednesday, December 8, 2010

모든 것이 나의 탓입니다

"누구 누구 때문에 돌아버리겠다." 

이런 말을 종종 들어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참 나쁜 일본이라고 욕할 때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무지해서 그러한 것이다. 
우리가 더 배우고 깨쳐야한다.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던 시절, 
미군이 일본앞잡이들을 등용해서 
나라가 이모양이 되었다고 욕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었던 어른들을 미워했으며 
되돌릴 수도 없는 과거를 계속 푸념했었습니다. 

바꿀려고 노력하지 않는 내가 탓이요. 
바꿀 수 없는 과거만 원망하던 나의 탓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요구사항을 마음대로 바꾸는 
고객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으시는지요? 
내맘같이 움직여주지 않는 
부하직원이나 상사를 미워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모두가 내탓입니다.

대화를 잘 하는 법

대화를 잘 하는 법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대화를 잘 하는 방법으로 많이 들어라고 말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화에서 "잘 듣기"가 "잘 말하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글쓰기를 잘 하려면 많이 읽어야하는 것일까요? 
글쓰기에서도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지만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슬픔과 기쁨은 그 끝이 마주 닿아 있는 듯 합니다.

슬픔과 기쁨은 그 끝이 마주 닿아 있는 듯합니다.
매우 기쁠 때 눈물이 나듯, 너무 슬프면 또한 웃음이 납니다.

Tuesday, April 13, 2010

다시 은행나무 잎이 나오는군요.

다시 은행나무잎들이 파랗게 돋아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벚꽃잎이 눈송이처럼 날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잔디밭의 잔디들도 푸른빛을 더해가는 것이 봄이 왔나 봅니다.

엊그제 "○○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어느 한 회사를 생각한다기보다 우리나라 전체를 고민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또한 저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개가 아무리 짙어도 햇빛이 비추면 소리없이 사라지고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어도 그 위에는 반듯이 태양이 비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Friday, April 9, 2010

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신나는 금요일입니다.
이곳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출퇴근길이 황홀하군요.
그러나,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버린다는 광석이형 얘기처럼
우리 삶도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씁쓸합니다. =)

노짱이 삶과 자연이 죽음의 한조각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하실 때
많은 눈물을 흘리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의 1%만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주변에 내가 줄 수 있는 1%의 관심과 응원을 받을 분들이 없나
살펴 보시는 주말 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자연인 올림.


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그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잘못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그것도 큰 잘못을 저질러 본적이 없는 사람을 윗자리에 앉게 해서는 안된다.
잘못을 저질러 본 적이 없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 때문에 어떻게 잘못을 발견하며
어떻게 조기에 고칠 수 있는가를 알지 못한다.
- 피터 드러커

Monday, April 5, 2010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이솝 우화의 첫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햇님과 북풍이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서
누가 먼저 외투를 벗게 만들지 내기를 합니다.
먼저 북풍이 바람을 불어보지만 사람은 외투를 더 단단히 조일뿐 벗지는 않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햇님이 따뜻한 햇볕을 비추자 외투를 벗습니다.

어떤 것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자연인 올림.

Friday, April 2, 2010

청춘 by 사무엘 울만 (Youth - Samuel Ullman)

어느새 금요일입니다.

멀리 떨어져 계신분들은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봄기운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진해에는 군항제가 열리는 데, 해마다 그맘 때 비가 온다고 하네요.
다시 화창해지니 벚꽃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육체가 늙어간다고 우리가 늙는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시인.
사무엘 울만의 청춘, 함께 읽어 보입시다.

자연인 올림.

P.S. 생이 1년 남의 사람의 하루와 10년 남은 사람의 하루는 그 크기가
다르게 느껴질까요?

청춘 by 사무엘 울만 (Youth - Samuel Ullman)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를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육십 세이든 십육 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는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it is a state of mind.
It is not a matter of rosy cheeks, red lips and supple knees.
It is a matter of the will, a quality of the imagination,
a vigor of the emotions.

It is the freshness of the deep springs of life.
Youth means a temperamental predominance of courage over timidity of
the appetite for adventure over the love of ease.
This often exists in a man of 60 more than a boy of the 20.
Nobody grows old merely by a number of years.
We grow old by deserting our ideals.

Years may wrinkle the skin, but to give enthusiasm wrinkle the soul.
Worry, Doubt, self-distrust, fear and despair-these are the long,
long years that bow the head and turn the growing spirit back to dust.
Whether 60 or 16, there is every human being's heart the lure of wonder,
the unfailing childlike appetite of what's next and
the joy of the game of living.

In the center of your heart and my heart there is a wireless station;
so long as it receive massages of beauty, hope, cheer,
courage and power from men from the infinite, so long are you young.

When aerials are down, and your spirit is covered with snows of
cynicism and the ice of pessimism, then you are grown old, even at 20.
But as long as your aerials are up, to each waves of optimism,
there is hope you may die young at 80.

Thursday, April 1, 2010

살아가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저마다 어디론가 바쁘게 뛰어다니고
모두들 바쁘다고 아우성인데,

도대체 나의 삶의 이유는 무엇인가?

쩝, 20대에 했던 고민을 다시금 들춰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최근에 회사를 그만두고 같이 일했던 동료가 제게 물었습니다.
"넌 뭐할거냐?"
제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난 죽을려고."

삶과 죽음은 다른 것이 아닌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삶의 이유가 있으신가요?

P.S. 날씨가 그래서 그런가 축축한 이야기로...

Wednesday, March 31, 2010

비가 오네요.

비가 오니 괜시리 눈물이 납니다.
비에 어울릴 만한 노래를 들으면서 왔는데...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사람의 수명은 왜 한시적인걸까요?
하느님이 디자인 하실 때 처음부터 늙지 않게 디자인 하시지 않고
계속 리뉴얼하게 만들었을까요?

자연인 올림.

Tuesday, March 30, 2010

공부의 재미에 빠져 지내시나요?

고미숙님의 "호모 쿵푸스"라는 책을 보면
"진짜 공부는 학교를 졸업하고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공부의 재미에 빠져 지내시나요?

자연인 올림.

Wednesday, March 24, 2010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한권의 책을 읽으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바를 한문장으로 생각해봅니다.
이종선님의 책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책을 읽고나서
남는 생각은 "그 사람을 가졌는가" 였습니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함석헌 -

오늘 아침 오는 길에 보니, 어느덧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계절은 또 다시 돌아오고 자연은 그렇게 순환하나 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봄기운이 활짝 피길 소망합니다.

자연인 올림.

Thursday, January 28, 2010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오면서 책 2권을 샀다.
오랜만에 책을 구입했다.

한권은 "이별연습", 그리고 한권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였다.
유난히 심리 관련 책을 좋아한다.

저자의 말처럼 그동안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지만 않았는지
조용히 생각해보아야 할일이다.
아파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었던 건 아닌지.
손내밀어 주어야 할 친구들이 있었던건 아닌지.
이런 일들은 주로 생이 끝나갈 무렵 깨닫게 되는 것일텐데...

남아 있는 삶은 참으로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가고 싶다.